루트 스튜디오는 2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커플이자 가족이죠. 촬영 당일 모두를 놀라게 했던 포토제닉한 시온이 덕분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며 "아직 한번도 미디어에 노출된 적이 없는 시온이의 얼굴은 예쁜 스티커로 살짝 가려줬다"고 적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한혜진 기성용 부부의 반듯하고 단아한 모습이 담겨 있다. 흰색 셔츠와 검은 팬츠를 입은 기성용과 블랙 드레스를 입은 한혜진은 은근한 커플룩으로 조화를 이루며 한국 최고의 선남선녀 커플임을 입증했다. 그들의 앞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두 손을 꼭 모으고 얌전히 서 있는 시온이의 모습도 볼 수 있다. 부부의 평온한 미소 속에서 세 가족의 행복감이 묻어났다.
한편, 한혜진은 축구선수 기성용(스완지시티)과 2013년 결혼, 2015년 9월 딸 시온이를 낳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