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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복면가왕' 비비안리의 정체는 김나영이었다.
두 사람은 엄정화의 '눈동자'를 선곡해 열창했다.
이후 판정단 투표 결과 '찰리채플린'이 68대 31로 '비비안리'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비비안리'는 박지윤의 '난 사랑에 빠졌죠'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바로 김나영이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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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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