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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척추부상으로 재활중인 김병만의 근황이 포착됐다.
SBS '정글의 법칙'을 런칭한 이지원 PD는 4일 인스타그램에 김병만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그의 근황을 알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눈을 부릅 뜬 김병만의 모습이 담겨있다. 모자를 둘러 쓰고 개구진 표정을 짓는 그에게서 여전한 장난끼를 엿볼 수 있다. 척추에 티타늄을 박는 대수술을 했지만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김병만 또한 지난달 31일 SNS에 "여러분 걱정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며 "열심히 재활 운동해서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가겠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앞서 김병만은 지난 7월 20일 미국에서 국내 스카이다이빙 국가대표 세계대회를 위한 훈련을 하던 중 바람에 휩쓸려 랜딩 사고를 당했다. 척추를 다쳐 현지에서 수술한 김병만은 척추 골절은 있었지만 다행히 신경 손상은 없어 수술 후 재활 훈련에 매진중이다.
'정글의 법칙' 제작진 또한 "본인의 복귀 의지가 강하고, 생각보다 회복이 빨라 컴백 시기를 조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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