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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할머니, 100점 손주 민우혁에게 화낸 까닭은?

김영록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17:45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배우 민우혁이 할머니와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6일 방송되는 KBS 2TV?'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는 민우혁이 자신을 키워주신 할머니와 함께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민우혁은 보청기가 고장나 잘 못 들으시는 할머니를 위해 함께 보청기 센터에 방문해 세밀 검사를 시작한다. 할머니가 청력 검사를 잘 받을 수 있도록 지켜보며 응원하는 손자 민우혁은 할머니의 반대쪽 귀에도 보청기를 사주고 싶어한다.

이어 도착한 식당에서도 민우혁은 할머니에게 소고기를 사드리고 싶어하지만, 할머니는 한사코 안 먹어도 된다 말하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신다. 처음 보는 할머니의 모습에 당황도 잠시, 민우혁은 할머니의 숨겨진 본심을 듣고 눈시울을 붉히게 된다.

이처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민우혁은 할머니를 바라보며 미소 짓는 표정 뿐만 아니라 놀란 토끼눈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민우혁 일이라면 두 손 두발 걷고 나서며 그를 사랑으로 키워주신 할머니가 민우혁에게 무슨 말을 했는지, 할머니의 숨겨둔 본심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민우혁이 출연하고 있는 '살림남2'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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