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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주간아' 플레디스 소속 연예인들이 양보 없는 예능 투혼을 펼쳤다.
이어 고음 대결인 '안녕 클레오파트라'에서는 예상을 뛰어넘는 고음 능력자들이 속출했다. 남성 팀에서는 뉴이스트W 백호와 아론, 한동근, 여성 팀에서는 레이나, 프리스틴의 나영과 예하나가 출전했다. 여성 팀 멤버들은 송곳 같은 고음으로 남성 팀을 경악하게 했다. 특히 승부욕에 불탄 나영은 이 세계의 것이 아닌 고음을 폭발시키며 당당히 승리를 거머쥐었다.
음악이 나오는 헤드폰을 쓰고 단어를 전달하는 방식의 게임인 '고요 속의 외침'에서도 여성 팀의 활약이 눈부셨다. 여성 팀 멤버들이 또박또박한 입 모양과 눈치 백단으로 정답을 맞힌 반면, 남성팀은 틀린 건 찰떡같이 알아듣고, 정답은 못 알아듣는 남성 팀은 큰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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