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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박스오피스 순위 새 판이 짜졌다.
한국영화의 자존심이 '택시운전사'(장훈 감독)과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은 각각 2만2065명과 2만1510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4위, 5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개봉한지 한 달이나 지났지만 신작 영화들의 개봉에도 박스오피스 5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개봉 3주차를 맡는 액션 느와르 영화 '브이아이피'(장훈 감독)는 개봉 일주일만에 정상 자리에 밀려나 5위권을 아슬슬라게 유지하고 있었지만 6일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 '매혹당한 사람들' 등 신작이 대거 개봉하자 5계단이나 내려앉은 10위를 차지했다. 이날 '브이아이피'가 모은 관객수는 고작 364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