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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SBS 수목드라마스페셜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김유진)의 여진구가 소멸을 직감한 채 눈물을 흘리게 된다.
그런가 하면, 영인(김가은 분)의 경우 미나(방은희 분)를 만난 자리에서 해성을 살인자라고 지칭하는 바람에 그만 눈시울이 뜨거워지기도 했다. 공교롭게도 곧이어 태훈(김진우 분)의 멱살을 잡은 해성이 "네가 어떻게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며 오열하는 내용으로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었다.
그러다 마지막에 이르러 해성은 "제가 곧 이 세상에서 없어질 거란 얘기 못할 거 같아요"라며 흐느끼는 내용 또한 본방송에 대한 관심을 자아내기에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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