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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티브이(skyTV) '술로라이프' 8회에서는 막내 정진운의 활약상이 돋보인다.
온천탕 청소에 이어 야생 죽순 캐기에 나선 세 사람. 해발 1600m 고산지대에 위치한 깊은 산속에서 죽순 캐기에 돌입한 세 사람은 야마보우시 숙소 주인으로부터 곰이 출연한다는 비보를 듣고 사색이 된다. 곰에 대한 불안감과 공포뿐만 아니라 이들을 당황케 한 것은 정글 숲을 방불케 한 대나무 덩굴 사이에 자리한 죽순들. 고된 노동이지만 프로다운 모습으로 빠르게 죽순을 캐낸 사람은 막내 정진운이었다. 본업을 찾은 것 마냥 배가 되는 양의 죽순을 캔 정진운은 민준과 경환의 부러움을 받는 동시에 숙소 주인 아저씨의 예쁨을 독차지 했다.
세 남자의 일본 맥주 여행기 '술로라이프' 8회는 7일 목요일 밤 11시 스카이드라마(skyDrama) 채널에서 공개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