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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범죄 스릴러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원신연 감독, 그린피쉬 제작)이 이틀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꿰차며 흥행 궤도에 안착했다.
올가을 포문을 연 '살인자의 기억법'은 개봉 첫날인 6일 14만3583명을 동원한데 이어 이튿날인 지난 7일, 첫날과 비슷한 관객수인 14만3457명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김영하 작가의 탄탄한 원작은 물론 인생 연기를 선보인 설경구, 원신연 감독의 쫀쫀한 연출 등 호평을 받으며 극장가에 상륙, 이틀 연속 흥행 1위를 꿰차며 흥행 궤도에 안착한 것. 본격적으로 입소문을 얻은 '살인자의 기억법'이 개봉 첫 주말 어떤 스코어를 기록할지 영화계 관심이 쏠리고 있다.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