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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김용만이 "내 일의 모든 결정은 아내가 한다"라고 말하며 아내 바보로 등극했다.
한편 이날 첫 방송에는 다양한 사연을 가진 국제 커플들이 소개 된다. 미스 경기 진에 당선 돼 창창한 미래가 보장 됐지만, 첫눈에 반한 남자를 따라 이역만리 알래스카로 떠난 최연경(56)씨, 하나뿐인 딸을 파라과이의 톱 모델이자 차기 미스 파라과이로 키워낸 박영민(61)씨 그리고 전 세계인에게 각광받는 휴양지에서 전원 생활의 로망을 즐기는 프랑스댁 신윤경(40)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특히 출연자들의 삶의 현장이 공개되며, 그동안 한국에서 볼 수 없었던 자연과 문화, 생활상 등 각국의 이색적인 풍경들이 펼쳐져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빛깔마저 남다른 알래스카 연어와 초대형 광어를 시작으로, 약 90만평의 광활한 대지를 말을 타고 달리며 농장을 일구는 파라과이의 시골 풍경, 그리고 날 때부터 독립 육아를 고수하는 프랑스 부부의 낯선 육아법까지 낱낱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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