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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배우 최성국이 호흡을 맞춘 김성경에 대해 말했다.
최성국은 사채에 손을 대는 짠한 가장이자 하숙집 주인 상훈 역을 맡아 전매특허인 코믹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사채업자 역은 맡은 이준혁과 브로 콤비 플레이를 펼치며 독특한 케미스트리를 발산하며 눈길을 끈다.
이날 그는 아나운서 출신 배우 김성경과 호흡을 맞춘 것에 대해 "처음에는 의문이 들었다"고 솔직히 말했다.
그러고 리딩을 했는데, 솔직히 그냥 그랬다. 너무 아나운서 톤이더라. 그런데 현장에서 함께 연기를 해보고 그런 생각이 싹 사라졌다. 현장에서 오히려 연기 경력이 없으니까 우리가 말하는 것들을 바로 흡수하더라. 우리 현장에서 그런 모습이 참 좋더라. 아나운서 출신이라 카메라를 직접보기도 했는데 그것 빼고는 괜찮았다."
한편, '구세주3'는 지난 '구세주' 시리즈와 '만남의 광장' '위대한 유산' 등 많은 코미디 영화의 프로듀서와 제작, 기획을 맡은 바 있는 송창용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최성국, 이준혁, 김성경, 정이연 등이 출연한다. 14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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