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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빅스 홍빈이 정글의 매력에 푹 빠지며 생존에 완벽 적응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오는 데 시간이 걸린 만큼 정글에 도착하자마자 의욕을 불태웠던 홍빈은 산해진미와 절경에 눈을 뜨며 정글에 완벽히 적응하는 모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제작진도 홍빈의 애칭을 '정글 홀릭남'으로 정했을 정도.
이날도 홍빈은 이수근의 현란한 말개그와 김병만의 화려한 기술에 눈을 뗄 수 없었다. 쉴 틈 없이 터뜨리는 이수근의 개그에 연신 함박 미소를 보였으며, 자신이 여러 번 공부해온 불 피우기 기술을 단번에 성공하는 병만 족장을 보면서 감탄하는 표정을 짓는 등 순수하고 해맑은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수근이 능숙한 손놀림으로 생선에 칼집을 내는 모습을 보고는 "어후"라는 감탄사를 연발하는 등 지칠 줄 모르는 리액션을 보여줬으며, 생선을 손질해보라는 이수근의 제안에 서툰 솜씨나마 끝까지 성공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정글의 법칙 in KOMODO'는 막바지 생존기에 다다른 가운데 오는 15일 저녁 10시 SBS를 통해 다음 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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