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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동상이몽2' 이재명-김혜경 부부가 20년 넘은 가전제품에 고전했다.
이날 에어컨이 망가져 아내 김혜경을 짜증나게 했다. 결혼한지 26년 됐는데, 에어컨은 무려 24년이나 된 '인생의 반려자'였다. 에어컨 외에 가스레인지도, 전자레인지도 낡을 대로 낡은 상황. 심지어 TV는 화면 가운데가 망가져 '동상이몽TV'가 된 상태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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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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