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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걸그룹 여자친구가 신곡 '여름비'의 샘플링곡이었던 슈만에게 감사를 전했다.
여자친구 멤버들은 '여름비'에 대한 다양한 감상을 전했다. 엄지는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에 이어 쿵쾅쿵쾅할 때 단짠단짠의 매력이 있다"고 밝혔고, 유주는 "클래식 샘플링은 처음이데 너무 좋다. 멀리 어디선가에서 보고 계실 슈만님께 감사하다"며 웃었다.
타이틀곡 '여름비'에 대해서는 "지나간 여름을 회상한다는 뜻이다. 여름뿐 아니라 가을에도 겨울에도 듣기 좋은 노래"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