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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소현경 작가의 주말 불패 신화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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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2년 KBS2 '내 딸 서영이'로 또 다시 시청률 신기록을 세웠다. 이보영 이상윤을 내세운 '내 딸 서영이'는 19%의 시청률로 시작해 방송 8회 만에 시청률 30%대를 돌파했다. 그리고 마지막회는 47.6%의 높은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이 작품에서 타이틀롤 이서영 역을 맡은 이보영은 안정된 연기력과 높은 몰입도를 뽐내며 연기파 여배우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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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신혜선의 드라마틱한 인생전환기에 힘입어 '황금빛 내인생'은 가파른 시청률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지난 2일 19.7%(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의 시청률로 스타트를 끊은 '황금빛 내인생'은 2회 만에 23.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리고 17일 방송된 6회는 무려 29.7%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단 6회 만에 30%대 돌파를 가시화한 것. 소현경 작가가 근래 드물었던 여배우 톱 드라마 부활 신호탄을 쏜 셈이다. 앞으로 '황금빛 내인생'은 재벌집 딸로 신분상승하기 위해 가족을 버리고 동생의 가족과 남자를 빼앗는 서지안의 굴곡진 인생사를 그려나가며 집중도를 높일 예정이다. 소현경 작가의 새로운 여우 신혜선이 이번에는 어떤 시청률 기록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