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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런닝맨'이 제작진의 '화장실 금지령'에 대한 멤버들의 반발로 촬영 중단 위기를 맞았다.
유독 화장실이 급했던 유재석은 "(몸을 가릴) 문이 있어야 한다"며 책장 안으로 들어가 제작진을 당황케 했다. 이에 하하는 "유재석이 바지에 오줌을 싸는 건 좀..."이라며 걱정했지만 유재석은 오히려 "왜? 화제 되고 좋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지어 이광수는 한술 더 뜨며 "이 안에서 싸면 모자이크해주나요?"라고 말하는가 하면 전소민은 "저 그냥 여기서 싸요?"라며 바지를 내리는 시늉을 해 또 한 번 현장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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