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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지금까지 여행, 더군다나 패키지여행을 소재로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는 없었다. 그래서 더 궁금하다. '더패키지'가 패키지여행을 하는 여행자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유는 무엇일까.
제작진은 "프랑스 현지 촬영을 하면서 진짜 패키지여행의 한 팀이 된 것 같은 배우들의 리얼한 연기, 프랑스의 이국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풍광을 담은 영상 등이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전해질 것이다. 또한 낯선 여행자들이 서로의 낯선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소통해가는 감동적인 과정을 함께 지켜봐달라"는 바람을 전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패키지여행을 선택한 사람들이 관계를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건과 소통의 여정을 그려나갈 '더패키지'. 드라마 '추노', '7급 공무원', 영화 '해적' 등 히트작 메이커 천성일 작가의 드라마 복귀작으로 방송가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는 하반기 기대작이다. 드라마 '직장의 신', '가족끼리 왜 이래'의 전창근 PD가 여행의 감성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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