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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잘봐줘JBJ'가 비글 매력을 발산했다.
28일 Mnet '잘봐줘 JBJ'에서는 그룹 JBJ(Just Be Joyful, 노태현 타카다켄타 김상균 김용국 권현빈 김동한)의 데뷔 준비 모습이 방송됐다.
이어 JBJ 멤버들의 숙소 입주기가 담겼다. 가장 먼저 숙소에 도착한 태현은 숙소의 퀄리티에 감탄하는 한편, 뒤이어 도착한 현빈과 상균을 놀래켰다. 상균은 인공지능 카메라를 구경했다. 뒤이어 도착한 켄타와 동한은 방보다 주방과 화장실을 먼저 구경하며 감탄했다. 마지막으로 도착한 용국은 두 고양이 '톨비'와 '르시'를 동반, 고양이 집사의 면모를 보였다. 용국의 고양이 짐은 상균의 짐보다도 훨씬 컸다. 이로써 멤버 6명과 고양이 2마리의 입주가 완료됐다.
용국은 "고양이들이 좋아한다"는 이유를 앞세워 안방을 차지한 뒤, 룸메이트로 현빈을 골랐다. 용국은 주로 잠을 자며 무기력 라이프를 드러냈지만, 톨비와 르시가 부를 때면 누구보다 부지런한 집사였다. 막내 동한과 맏형 태현이 채광 좋은 방을, 상균과 켄타가 또다른 트윈룸을 차지했다.
JBJ 멤버들은 서로를 향한 알콩달콩 티격태격 케미를 뽐내는가 하면, 팬들을 향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다정하게 인사를 전했다. 이어 JBJ 멤버들은 각기 룸메이트 별로 미션 장소를 추첨했다. 켄타-상균은 '섬', 태현-동한은 '여고'. 현빈-용국은 '해외'라는 미션 장소가 결정됐다. 태현이 "5년만에 학교 가본다"며 웃자, 동한은 "늙었다"며 탄식했다. 현빈과 용국은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켄타와 상균은 제주도행 비행기표를 즉석에서 끊으며 즐거워했다.
알고보니 미션은 '팬들이 인증샷을 찍은 장소를 찾아 똑같은 포즈를 취하는 것'이었다. 게다가 미션의 장소는 예상과 달랐다. '해외' 팀의 장소는 무려 부천이었다. 현빈과 용국이 무너진 기대감에 부들부들 떨면서 1화가 마무리됐다.
'프듀2' 인기 연습생들이 뭉친 그룹 JBJ는 오는 10월 18일 '판타지'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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