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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사서고생' 소유가 캐리어를 분실했다. 멤버들은 졸지에 빈털털이가 됐다.,
정기고는 황급히 상황을 정리했다. 자신과 렌, 소유는 소유의 캐리어에 담았던 물건들을 제외하고 호텔방에 놔뒀던 다른 것들을 챙겨오고. 박준형과 소진은 플리마켓으로 향하기로 했다.
알고보니 소유의 캐리어에는 기차 패스(티켓)까지 들어있었다. 소유와 소진은 전재산인 60유로를 반반 나눠가진 뒤 헤어졌다.
기사입력 2017-09-2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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