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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화려하게 시작했던 '크리미널 마인드'가 초라하게 종영했다.
지난 28일 tvN 수목드라마 '크리미널 마인드'(연출 양윤호, 극본 홍승현)가 20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이날 시청률은 3%(닐슨코리아, 유료플램폼 가입 가구 기준)을 기록, 지난 10화(8월 24일 방송) 이후 한달 만에 3% 시청률을 겨우 회복하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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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크리미널 마인드'는 높은 첫 방송 시청률(4.2%)과 반대로 바로 하락세를 걷기 시작했고 2주차에는 2%로 급감, 방송 내내 2%를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고 온라인 화제성 또한 현저히 떨어졌다. 후반부로 갈수록 점점 스토리에 속도가 붙어 '나아졌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지만 극 초중반 놓쳐버린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되돌리긴 너무 늦은 이후였다.
한편, '크리미널 마인드'는 범죄자의 입장에서 그들의 심리를 꿰뚫는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이다. 이준기, 손현주, 문채원, 유선, 이선빈, 고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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