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임수정, '차이나는클라스' 뜬다…2년 만에 예능 나들이

정재근 기자 [e-mail]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임수정이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한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임수정은 최근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했다. 그의 게스트 출연은 유홍준 교수의 초대로 성사됐다.

유홍준 교수와 임수정은 각별한 인연이 있다. 임수정은 유홍준 교수의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를 읽기 시작하며 영감을 얻었고, 2012년 MBC FM4U '음악도시' 특별DJ가 됐을 때 유홍준 교수를 게스트로 초대한 바 있다. 이번에는 유홍준 교수가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서울을 주제로 강연을 하게 되자 임수정을 초대한 것.

특히 임수정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쉽게 만나볼 수 있던 스타가 아니라 관심을 끈다. 임수정의 예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9년 SBS '좋은 친구들'에서 처음으로 예능 신고식을 치른 그는 16년 만인 2015년 손석희 앵커의 추천으로 JTBC '김제동의 톡투유-걱정 말아요 그대'에 출연했다. 그리고 2년 만에 다시 예능 나들이에 나선 것.

그동안 작품 외에는 좀처럼 만나보기 어려웠던 임수정이 '차이나는 클라스' 방송을 통해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린다.

유홍준 교수와 임수정의 모습이 담긴 '차이나는 클라스'는 이달 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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