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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배우 나나가 선배들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이야기 했다.
나나는 11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꾼'(장청원 감독, 영화사 두둥 제작) 제작보고회에서 "영화가 처음이라 긴장이 되기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런데 베테랑 선배님들이 편안하게 촬영하시더라. 또 편안하게 애드리브도 하시는데 신기하게 느꼈고 많이 배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꾼'은 희대의 사기꾼을 잡기 위해 뭉친 '사기꾼 잡는 사기꾼들'의 예측불가 팀플레이를 다룬 범죄오락 영화다. 현빈, 유지태, 박성웅, 배성우, 나나 안세하 등이 출연하며 정청원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11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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