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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고백부부' 장나라-손호준의 14년 전 행복한 웨딩 마치 현장이 공개됐다.
특히 장나라는 면사포를 쓰고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채 천사가 강림한 듯한 독보적 미모를 뽐내고 있다. 한 손에는 부케를 꼭 쥐고 세상에서 가장 아리따운 신부로 변신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손호준은 조각 같은 외모의 우월한 비주얼로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나비 넥타이에 검정색 턱시도를 갖춰 입고 늠름하게 결혼식장으로 들어갈 준비를 하고 있다. 긴장감에 살짝 경직된 얼굴임에도 장나라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빛이 감춰지지 않고 있다.
본 스틸은 '고백부부'의 첫 방송을 앞두고 극중 진주와 반도의 14년 전 가장 행복했던 결혼식 현장을 담아냈다. 벌써부터 깨소금 냄새를 풍기는 두 사람의 리얼한 부부 케미가 기대되는 한편, 두 사람이 앞으로 펼쳐질 꽃길과 흙길의 갈림길 사이에 서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에 '고백부부' 제작진은 "장나라와 손호준의 결혼식을 위해 모든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두 사람이 실제 결혼하는 것처럼 배우들 모두가 즐거워하며 촬영에 임했다"며 "결혼이라는 문턱에 한 발을 내딛게 된 앙숙 부부 장나라와 손호준의 결혼식이 앞으로 해피엔딩이 될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고백부부'는 서로를 잡아먹지 못해 안달인 38살 동갑내기 앙숙 부부의 '과거 청산+인생 체인지' 프로젝트를 그린 KBS의 새 예능 드라마로 10월 13일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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