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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박해진이 '빅이슈'의 표지 모델로 재능 기부에 나서 '선행 천사'의 모습을 재확인했다.
특히 이번 '빅이슈' 10월 특집호는 지난달 29일 발매한 '순수' 콘셉트와 11일 발매한 '섹시' 콘셉트 등 총 2회에 걸쳐 박해진이 표지모델로 등장해 이례적인 매진 사례를 기록했다. 당초 빅이슈는 박해진의 '섹시' 콘셉트를 20일 발매 예정이었지만 앞서 발매한 '순수' 콘셉트가 4일 만에 완판되면서 섹시 콘셉트를 무려 9일이나 앞서 공개했다.
연휴가 끼어 판매기간이 매우 짧았음에도 전량매진으로 다음 콘셉트를 서둘러 발간한 것은 전무후무한 기록이다.
가을 남자의 섹시함과 시크함을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박해진은 매 컷마다 자신만의 고혹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으로 남다른 포스를 드러냈다. 박해진은 깊어가는 가을과 어울리는 우수에 찬 눈빛으로 모든 컷을 자연스럽게 소화해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지속적으로 나눔 행보를 펼치는 데 대한 소신을 전하면서 자신의 팬클럽도 각종 기부 활동에 동참하는 데 대해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한편, 박해진은 오는 11월부터 차기작 드라마 '사자' 촬영에 돌입하는 데 이어 내년 상반기 영화 '치즈인더트랩'개봉을 앞두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