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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싱글와이프' 송경아가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이날 송경아는 "남편의 프러포즈를 미리 예감했었다"면서 "갑자기 태국으로 같이 여행을 가자고 하더라. 그 순간 느낌이 와서 프러포즈를 받으려고 하얀 옷까지 준비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겻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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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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