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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남2’ 김희철 “나 들어오면 신현준 빠지나 생각했다”

홍민기 기자

기사입력 2017-10-13 16:34



[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김희철이 뜻밖의 고백을 한다.

14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되는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서는 이번 시즌 새롭게 합류한 MC김희철과 소진이 기존 MC 신현준, 이수근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방송에서 김희철은 "사실 '내 딸의 남자들2'에 출연하기까지 걱정이 많았다"고 털어놔 눈길을 끈다. 그는 "내가 새로운 MC로 들어가면 신현준 형이 빠지는 줄 알았다. 현준이 형이랑 친한데 앞으로 어떻게 보지"라며 "그 걱정에 출연을 고사할 뻔했다"고 고백한다.

이에 이수근은 "원래는 그게 제작진의 계획이었다"며 분위기를 장난스럽게 이끈다. 하지만 신현준은 "그럴 때는 다시 안 보면 된다"고 쿨하게 답해 스튜디오에 웃음을 안긴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이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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