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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김승수가 '이메일 공개구혼' 비하인드를 밝혔다.
"요즘은 기사가 실시간이다. 기사화 된 후 메일이 들어오기 시작했다"는 그는 "재미삼아 10개 정도 보다보니 덜컥 겁이났다. 한달 후 메일함을 열어 보니 800통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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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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