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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은 모바일게임 '기적MU: 각성'의 올해 중국 서비스를 앞두고 '기적MU: 각성' 오케스트라 공연을 열면서 본격적으로 게임 알리기에 나섰다.
'뮤(MU)' IP 원작자인 웹젠과 중국 퍼블리셔인 텐센트게임즈는 지난 22일 중국 북경전람관극장(Beijing Exhibition Theater)에서 '뮤 온라인'의 게임음악을 오케스트라로 편곡하고 아시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구성한 '기적MU: 각성 매직 심포니 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공연에서 연주된 곡들은 웹젠의 원작 온라인게임 '뮤 온라인'의 배경음악 12곡들을 관현악으로 편곡한 곡들이다.
웹젠과 텐센트는 공연 전날일 21일에 중국의 인기 VJ들이 직접 '기적MU: 각성'을 즐기는 게임 영상을 중국 전역에 인터넷 온라인 방송으로 생중계하는 등 게임을 알리기 위한 마케팅도 시작했다.
현재 텐센트가 운영하는 '기적MU: 각성'의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게임 사전예약에 참가한 회원 수는 이미 400만명을 넘어섰으며, 게임 출시가 가까워질수록 사전예약자 수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회사측은 전망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