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영화 '범죄도시'가 정상을 지켰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범죄도시'(강윤성 감독)이 지난 24일 10만1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지난 10월 8일 1위 자리에 오른 뒤 17일째 정상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누적관객수는 517만6414명이다.
25일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인 '토르: 라그나로크'(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개봉하는 가운데, '범죄도시'가 흥행 화력을 어디까지 유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범죄도시'는 2004년 하얼빈에서 넘어와 순식간에 대한민국을 공포로 몰아넣은 신흥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 강력반 괴물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을 영화화한 범죄 액션 영화다. 마동석, 윤계상이 주연을 맡았고 강윤성 감독의 입봉작이다.
smlee0326@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