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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나인뮤지스 소진이 웹드라마 '도깨비 불'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
극 중 소진은 주인공 공선미 역을 맡았다. 아버지의 강력한 후원 아래 중학시절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뒤, 힐러리 클린턴이 나온 명문여대 웰슬리 칼리지에 진학한 알파걸이다. 청송 주왕산에 디즈니를 능가하는 위락시설을 만드는 꿈을 가지고 이곳을 찾아 우연히 유형을 보고 사랑에 빠지는 역할이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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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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