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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완성도 높은 장르물들을 선보여 장르물의 명가로 자리매김 한 OCN이 '보이스', '터널', '구해줘', '블랙'에 이어 핑크빛 로맨스물인 '멜로홀릭'을 오는 11월 6일 밤 9시 첫 선을 보인다.
그런가하면 이어진 사진에서 정윤호는 후임병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여성에게 악수를 청하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고무신을 거꾸로 신었던 여자친구들 한 무리가 운동화를 신고 부리나케 달려오는 장면이 펼쳐진다. 이를 멀리서 흐뭇하게 지켜보며 엄지를 치켜드는 정윤호의 모습은 이 모든 것이 그의 활약 덕분이었음을 짐작케 만든다.
극중 정윤호가 맡은 유은호는 만지면 여성의 마음이 보이는 신비로운 초능력의 소유자로 바로 이 능력을 활용해 커플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여심저격 스나이퍼로 맹활약하며 부대 내 모태솔로 0%의 신화를 이룩했던 것. 기적같은 이야기는 이후 캠퍼스에서도 회자되며 자연스럽게 '전설의 복학생'이라는 수식어가 붙게됐다고 한다.
담당프로듀서인 몬스터유니온 김동희PD는 "극중 정윤호는 현실에서도 응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연애고수의 실전 비법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연애가 서툰 분들이시라면 연애코치 정윤호의 여심 잡는 필살기를 꼭 눈 여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애불능 초능력남(男)과 연애불가 두 얼굴의 여(女)가 만나펼치는 달콤살벌 러브판타지 '멜로홀릭'은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 모바일과 웹을 통해서 11월 1일 오전 10시에 선공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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