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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봉만대 감독이 가족영화를 공개한다.
오는 29일(일)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애서는 지난주 정윤철 감독에 이어 두 번째 순서인 봉만대 감독이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과 촬영 현장이 공개된다.
봉만대 감독의 단편영화 '양양'은 중풍에 걸린 아버지를 모시지 않으려는 두 아들 간의 갈등과 이를 지켜보는 아버지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그린 휴머니즘 가족 영화이다. 이번 영화에는 배우 임하룡, 권오중, 기태영 등이 출연한다.
방송 전 온라인 시사회에서 먼저 영화를 본 관객단은 '에로 편견을 엎다', '현실성 있는 내용, 짧은 시간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영화였다' 등의 호평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스튜디오에서 공개된 영화를 본 '전체관람가'의 감독들은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감독들은 '배우 임하룡의 연기에서 울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하면서도, 영화에 대해 신랄한 비평을 이어가기도 했다.
에로 탈피를 선언한 봉만대 감독의 단편영화 '양양'은 10월 29일(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 전격 공개된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