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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봉만대 감독이 영화 촬영 도중 눈물을 보였다.
29일(일) 방송되는 JTBC '전체관람가'에서는 정윤철 감독에 이어 두 번째 순서인 봉만대 감독이 영화를 준비하는 과정부터 영화촬영 현장까지 리얼한 영화 제작기가 그려진다.
또한 임하룡은 "극 중 역할이 실제 내 아버지 이야기와 비슷해서 시나리오를 읽다가 놀랐다. 과연 촬영을 하면서 내가 감정조절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기도 했다"라며 속마음을 내비치기도 했다.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임하룡은 아버지 역에 완벽히 몰입했고, 이에 봉만대 감독은 눈물을 보였다. 봉만대 감독은 "울지 않을 수가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봉만대 감독과 두터운 친분으로 알려진 MC 김구라는 카메오로 흔쾌히 출연을 결정, 깜짝 등장해 짧은 분량임에도 야외촬영으로 고생하는 출연자들과 스태프들을 위해 간식을 사 들고 와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