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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와 신혜선이 슬프도록 아름다운 눈물의 '첫 키스'를 나눴다.
드디어 40주년 행사날이 밝았다. 지안과 도경은 그동안 자신들의 노력의 결실들을 세상에 내놨다.
도경은 "오늘 큰 공 세웠다"면서 술에 취한 지안을 데려다주려 했다. 도경은 "오늘 너, 정말 잘했다. 고생 많았다"고 애틋하게 말했고, 이에 지안은 "지금은 정말 오빠같다. 이제 닷새 뒤면 끝이네... 그날은 인사 못 할것 같으니까 지금 하겠다. 미안했다. 그리고 고마웠다. 잘 지내라"라고 눈물로 이별을 고했다.
도경 역시 그런 지안을 바라보며 "우리 다신 보지 말자"고 슬프게 말했다. 그리고 두 사람은 눈물의 입맞춤을 나누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앞서 '서지안은 최은석이 아닙니다'라는 한 통의 편지를 받고 경악했던 최재성(전노민 분). 이후 재성은 지안의 정체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결국 재성이 지안의 머리카락으로 몰래 DNA 검사를 재의뢰하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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