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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지난 토요일(28일) 베일을 벗은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이 참가자들의 열정과 실력, 그리고 무대를 향한 간절한 마음까지 전하며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다.
메인 보컬 래환은 진정성을 담아서 15&의 'I Dream'을 불러 지켜보던 현아와 조현아를 눈물짓게 만들었다. 그는 "하고 싶은 것도, 좋아하는 것도, 잘 할 수 있는 것도 노래밖에 없는 것 같다"며 포기하고 싶을 때 마다 마음을 다잡았던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All부트를 받은 13세 최연소 참가자의 패기도 돋보였다. 연예계 데뷔 이력으로 참가한 이주현은 당당한 눈빛과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실력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보아가 롤모델이라는 그녀는 무대를 보고 난 후 현아의 "어떻게 저런 친구를 제가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요?"라는 말에 롤모델을 현아로 바꾸기도 했다. 무엇보다 어린 나이에도 비, 황치열, 산이 등 선배들의 극찬을 받은 만큼 앞으로가 더 궁금한 참가자로 꼽히고 있다. 이처럼 비주얼과 뛰어난 댄스, 노래 실력을 겸비한 눈에 띄는 참가자들의 활약으로 토요일 밤을 더욱 뜨겁게 달군 '더 유닛'은 다음 방송에선 또 어떤 이들을 만날 수 있을지, 기대를 단번에 상승시키고 있다.
한편,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오는 11월 4일(토) 3,4회로 찾아오며 매주 토요일 밤 9시 15분에 방송된다. 10월 29일(일)을 시작으로 11월 2일(목)까지 1차 미션 무대 방청 신청을 받으며, 11월 11일(토)부터 티켓몬스터를 통해 시청자들이 직접 유닛멤버를 뽑을 수 있는 온라인 투표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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