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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마녀의 법정' 정려원과 윤현민이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 수사에 본격 돌입한다.
지난 8회에서 실종된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의 피의자 공수아가 야산에서 시체로 발견되어 해당 사건이 새로운 국면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해당 사건은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으로 전환됐고 시체 유기 현장에서 발견된 신분증의 주인인 백민호(김권 분)가 유력한 피의자로 지목된 상황.
또한 지난 4일 공개된 9회 예고 영상에서는 백민호와 함께 있던 안태규(백민철 분)가 서로를 범인으로 지목하는 모습까지 보이며 쉽지 않은 수사가 될 것을 예상케 만들었다.
진욱의 브리핑 내용을 듣는 다른 여아부 직원들 또한 충격적인 내용에 놀라며 고개를 떨구고, 두 손을 모으고 안타까워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무거운 회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과연 이들이 '성매매 미성년자 살인사건'의 진실을 밝힐 수 있을지 궁금증을 끌어올리며 9회에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제작진 측은 "수아의 죽음으로 '미성년자 성매매 사건'이 끔찍한 살인사건으로 전환되며 여아부는 혼란에 빠지게 된다"며, "그동안 사건마다 승소를 이뤄낸 이들이 과연 이번 사건에서도 진범을 잡고 통쾌한 승리를 거둘지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기대의 말을 전했다.
'마녀의 법정'은 오는 6일 월요일 밤 10시 9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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