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꽃청춘' 납치, 이경규 선배님도 속을 정도" [V라이브]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신서유기외전-꽃보다청춘'에 출격하는 위너가 '꽃청춘' 출연의 감격을 전했다.

위너(강승윤 이승훈 송민호 김진우)는 7일 네이버 V앱을 통해 '꽃보다청춘-위너 라이브톡' 방송을 진행했다. 위너는 팬들을 위해 호주에서 입었던 티셔츠를 상품으로 제시했다.

위너는 '신서유기 도중 송민호의 활약으로 꽃청춘 위너가 결정된 순간'에 대해 "그슌 저희 셋이 모두 같이 있었다. 너무 좋아서 소리지르느라 목이 나갔다. 거짓말 같았다. 전부터 다 같이 여행가고 싶었는데, 명분이 생긴 것"이라며 웃었다.

이어 '꽃청춘' 납치과정에 대한 질문에 "자세한 내용은 밝힐 수 없다. 저희도 저희가 겪은 것만 아니까 어떻게 찍혔을지 궁금하다"면서 "어마어마한 스케일이다. 좋으면서도 화났다. 왜 굳이 이걸로 우릴 속였어야했나"라고 답해 궁금증을 키웠다.

특히 송민호와 이승훈은 "전세계에서 가장 눈치빠르고 의심병 있는 사람도 깜빡 속을 것이다. 이경규 선배님도 눈치 못챌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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