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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빅뱅 태양, 승리가 드디어 '믹스나인'에 첫 등장한다.
두 사람은 데뷔 기회를 잡기 위한 참가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면서도 탁월한 안목을 빛내 최적의 심사위원으로서 면모를 뽐냈다.
'믹스나인' 제작진은 "심사 내내 태양과 승리의 의견이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와 많이 겹쳤다"고 밝혀 세 사람의 찰떡호흡을 예고했다.
'믹스나인'은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가 직접 전국 70여 기획사를 찾아 400여명의 연습생을 대상으로 새로운 스타를 발굴에 나선 리얼리티 컴피티션 프로그램이다. 남자 9명, 여자 9명으로 이루어진 보이그룹과 걸그룹이 데뷔를 목표로 최종 승부를 벌인다.
태양과 승리가 심사위원으로 등장할 '믹스나인' 3회는 오는 12일(일) 오후 4시 50분에 확인할 수 있다.
방송 직후 공식홈페이지와 국내 최대 뮤직플랫폼 '멜론'을 통해 치열한 기획사 투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70명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