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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딸남2' 걸스데이 소진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눈 못 떼'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17-11-19 09:2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내딸남2'소진이 솔직하게 연애 스타일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토요일 밤 10시 50분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2'에서 박정학이 딸의 VCR을 보며 초조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1.배우 신현준, '내딸남2'에게 분노, "나 너무 화가 나!"

배우 박정학의 딸 박지원이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긴 망설임 끝에 소개팅 남에게 전화를 걸어 "보고 싶다, 혹시 와줄 수 있어?"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소개팅 남이 들려준 대답은 지원과 친구들은 물론 스튜디오에 있던 아빠와 MC들까지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특히 소개팅남의 대답을 들은 신현준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나 너무 화가 나네" 라며 끝내 분노를 참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수근은 신현준에게 "형님 딸인 줄 알았어요! 진정하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2. 걸스데이 소진, "저는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눈을 못 떼겠던데?"

또한 박정학의 딸 박지원이 친구들에게 연애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연애에 있어 소극적인 소개팅남과는 반대성향인 지원은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겠다며 친구들에게 진지하게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리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편이지만, 사실 소개팅 남의 눈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겠는 의외의 모습도 보였다. 이를 지켜보던 소진은 "전 오히려 너무 좋으면 눈을 못 떼겠던데" 라고 대답해 공개연애중인 에디킴을 떠오르게 했다.


'내 딸의 남자들2'은 딸의 연애가 언제나 궁금하지만 단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아빠들이 판도라 상자를 여는 프로그램. 새로운 MC와 부녀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해진 딸 연애 파파라치 토크쇼 '내 딸의 남자들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 티캐스트 E채널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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