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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문쇼'에서 성인 가요계의 서열 문화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한 트로트 가수의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성인 가요계에 유명한 일화다. 한 가수가 노래를 부르고 내려왔는데 소속사 대표가 '마음에 안 든다. 왜 그렇게 했냐'면서 바로 뺨을 때렸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는데도 그 가수는 고개를 숙이고 죄송하다고 들어갔다. 가수는 주변 동료들이 '왜 가만히 있었냐'는 물음에 '더는 가수 활동을 못할까봐 그랬다' 고 하더라. 참 안타까운 일이다"고 말했다.
또 다른 기자는 "성인 가요 프로그램이 있다. 그곳에서는 '선생님'급 가수이상의 대선배들이 있다. '선생님'급 가수도 대선배들에 비하면 굉장히 어린 나이라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실제로 겪었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성인가요 프로그램을 취재한 적이 있다. 한 매니저 분을 따라서 잠입 취재를 한 적이 있다. 당시 서열문화가 대단하다고 느낀 게 있었다. 대기실에 못 들어가겠더라. 대기실에 내 이름이 적혀 있었지만 문을 열고 들어가지 못했다. 제가 들어가면 '네가 왜 들어와?'라는 눈치를 받았다"고 털어놔 좌중을 충격에 빠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