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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아빠본색' 김구라가 7개월 만에 일상을 공개한다.
김구라는 누구와 어디서 만나든 수준급 수다 실력을 선보였다. 그는 동현과의 식사 자리에서 밥은 뒷전으로 하고 잔소리를 가장한 폭풍 수다를 쏟아냈다. 그는 "(동현이와) 하루에 3-4번씩 통화한다"라고 고백했다.
김구라는 혼자 방문한 헬스장과 두피관리샵에서도 쉴 새 없이 수다를 떨었다. 김구라의 모습에 문희준은 "우리 어머니가 그런다. 외로우니까 말을 많이 한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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