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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무한도전' 박명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갑작스러운 촬영에 박명수는 슬리퍼에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박명수는 카메라를 향해 "언제쯤 일할 수 있는 거냐. 일을 해야 할 거 아니냐"며 분노했다. 그러나 이내 "오랜만에 카메라 보니까 기분이 굉장히 좋다. 화는 냈지만, 내가 하는 일이 결국 이런 일이구나 싶다"며 행복해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기사입력 2017-11-2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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