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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정글의 법칙 in 신들의 정원' 편이 금요일 밤 시청률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종영했다.
'최고의 1분'을 기록한 것은 에이핑크 보미의 해산물 굽기다. 에이핑크 초롱과 보미는 강남과 정진운, 이태곤, 아이콘 송윤형이 사냥해온 해산물을 직접 손질하고 불 위에 올렸다. 익어가는 해산물을 보며 "뭐로 뒤집지" 난감해하는 순간, 보미는 주저 없이 노련하게 맨손으로 생선을 뒤집었다. 해당 장면은 시청률 최고 14.6%까지 치솟았다.
한편, 피지에서 촬영된 이번 시즌은 '정글의 법칙' 역사상 최초로 족장 김병만 없이 진행됐다. 방송 전부터 다양한 생존 기술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힘이 되어 주었던 족장의 부재를 '정글의 법칙'이 감당할 수 있을까 하는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꾸준히 시청률 기록을 경신하며 금요일 밤 최강자의 자리를 지켜냈다.
김병만이 돌아올 '정글의 법칙 쿡 아일랜드' 편에서는 국민 영웅 박세리와 강남, 이천희, 김환, 씨앤블루 종현, 갓세븐 JB, 라붐 솔빈이 함께 생존에 도전한다. 12월 1일 금요일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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