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23년 만에 드라마로 돌아온 배우 박중훈이 OCN 오리지널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를 통해 남자들의 거친 에너지와 의미와 재미를 모두 잡을 작품을 예고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에서 박중훈은 이미 위험한 판을 짜는 우제문 검사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하고 있다. 결의로 단단하게 뭉쳐있는 표정과 깊은 사연을 담은 눈빛을 가진 우제문은 목에 공무원증을 거는 대신 피를 묻혔다. "우제문이 악인들과 부딪히는 장면, 속내를 알 수 없는 인물들과의 갈등 등 감정이 드러나는 장면들이 인상적이다"는 박중훈의 설명이 더해지니, 우제문이 검사임에도 불구하고 '나쁜녀석들'을 모아 악을 응징하려는 이유에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액션씬의 비주얼이 무척 뛰어나다"며 캐릭터별로 다양한 고퀄리티 액션 역시 예고한 박중훈. 마지막으로 "모든 드라마의 첫 번째 조건은 '재미'이고, 재미있는 작품은 모두 반드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 화려한 영상미, 신선한 액션, 남자들의 거친 에너지를 기대해달라"고 당부, 브라운관을 통해 보게 된 그의 베테랑 연기를 한층 더 기대케 했다.
'블랙' 후속으로 오는 12월 16일(토) 밤 10시 20분, OCN 첫 방송.
olzllovely@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