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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최근 드라마 <학교2017>을 통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한 김정현과 <구해줘>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서예지, 두 배우가 국내 최초 극장개봉을 목표로 제작되는 VR극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에서 남녀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췄다.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동갑내기 20대 라이징 스타 김정현, 서예지의 출연으로 더욱 관심을 모은다.
20대 여배우 기근 속에 단비처럼 부각되고 있는 서예지는 드라마 <구해줘> 출연 이후, 이 영화의 다소 엉뚱하고도 당찬 성격의 여주인공 '연수'가 본인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줄 기회로 여겨졌고, 시나리오의 밝고 경쾌하면서도 애틋한 감성에 매력을 느껴 출연을 결정했다.
두 배우의 젊고 신선한 에너지와 동갑내기다운 좋은 호흡이 고스란히 담긴 VR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새롭게 경험한 촬영의 매 순간들이 신선했고 즐거웠다"고 입을 모으는 두 배우들처럼, 관객에게도 '최초'이자 인상적인 경험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최초 극장개봉용 VR극영화 <기억을 만나다-첫사랑>은 360도 시야각의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CG 작업과 4DX 연동 프로그래밍을 적용하는 등의 후반작업을 거치게 되며, 2017년 3월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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