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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한 원수' 박은혜가 드디어 누명을 벗게 됐다.
달님은 선호를 단념시키려 했다. 하지만 선호는 근사한 저녁식사 자리에 재욱을 불렀고, 이내 두 사람을 축복해주며 떠났다. 선호는 "웃으면서 달님 씨 보내주는 게 내가 할 수 있는 마지막 선물 같다. 오늘 하루 데이트, 이걸로 충분하다. 이제 달님 씨 떠나보내야 할 것 같다. 잘가요. 달콤한 나의 원수"라고 작별의 말을 전했다.
그렇게 선호와의 마음을 정리한 달님은 해외연수라는 큰 결심을 했다. 달님과 결혼을 꿈꾸던 재욱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 달님은 "본부장님 우릴 위해 많은 희생을 했다"며 선호를 위해서라도 시간을 갖길 원했고 재욱은 "더는 못 기다린다. 하루라도 빨리 달님 씨 내 사람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달콤한 원수' 마지막회인 124회는 오는 12월 1일 아침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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