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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판사판' 동하가 의뭉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과일 칼'을 쳐다보는 장면이 포착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와 관련 30일(오늘) 방송분에서는 동하가 날카로운 과일 칼을 들고, 주의 깊게 바라보는 장면이 담길 예정이어서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도한준이 엄마 유명희(김해숙)의 교수실을 방문, 유명희 앞에서 사과를 깎고 있는 장면. 날카로운 칼로 사과를 깎던 도한준은 이내 칼을 한참 바라보면서 심상찮은 눈빛을 번뜩인다. 더욱이 도한준이 사과 깎기 중 칼을 바라보는 모습이 이전 유명희를 찾았던 이정주와 똑같은 포즈임이 드러나면서, 도한준이 멈칫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지 시선을 잡아끌고 있다.
동하의 의뭉스런 표정이 담긴 '사과 깎기' 장면은 지난 23일 경기도 탄현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촬영을 시작하기 전부터 동하는 엄마로 등장하는 김해숙과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분위기를 이끌었던 상태. 리허설에서 대사부터 깎는 동작까지 꼼꼼하게 연기 합을 맞춘 후 동하는 천연덕스럽게 도한준을 표현, 보는 이들을 몰입시켰다. 또한 동하는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쉬는 시간마다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드는 등 현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돋우는 일등공신이라는 후문이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스페셜 '이판사판' 7, 8회분은 30일(오늘)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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