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오는 6일(수)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이 스토리 예고편을 공개했다.
특히 예고편 속 유승호는 강렬한 첫 등장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남성미를 뽐내고 있다. 날카로운 눈빛과 손에 든 삼단봉으로 남다른 포스를 뿜어내며 사람들을 긴장하게 만든 것. 하지만 이어지는 채수빈과의 만남에서는 겁 많고 사람들을 경계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멍뭉미를 발산한다. 로봇과 사람을 넘나드는 1인 2역 연기에 도전한 채수빈은 무한대의 학습능력을 가진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와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천재 로봇 공학박사이자 전 남자친구인 '홍백균'(엄기준)으로부터 로봇 행세를 하는 기상천외한 알바 제안을 받게 된 지아. 민규와의 첫 만남에서 "엄마야!"라고 소리지르며 뒷걸음 치는 지아의 모습은 그녀가 가진 비글미 넘치는 매력을 여실히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엄기준을 비롯한 '산타마리아' 로봇 연구팀의 모습 역시 깨알 재미를 더하며 이들이 보여줄 남다른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특히, "어디, 로봇 한 마리 길들여볼까?"라고 말하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어보이는 유승호의 모습으로 끝맺는 이번 예고는 앞으로 유승호와 채수빈이 보여줄 '딥러닝' 로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
KBL 450%+NBA 320%+배구290%, 마토토 필살픽 적중 신화는 계속된다 스포츠조선 바로가기[스포츠조선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