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예측불가 월화극 전쟁…月 승자는 조정석이었다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월화극 전쟁이 접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MBC '투깝스' 9회와 10회는 각각 7.1%와 8.1% 시청률(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이 기록한 7.3%보다 0.8%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현재 월화극은 1%대 접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 매주 웃는 드라마가 달라질 정도로 시청률 대결이 이어지고 있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자극하고 있는 상황이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SBS '의문의 일승' 9회와 10회는 각각 6.4%, 7.8% 시청률을 기록했다. '의문의 일승'은 지난 5일 월화극 대결에서 1위를 차지했지만, 이번주엔 '투깝스'에 1위 자리를 내줬다.

KBS2 '저글러스 : 비서들'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한 수치. 3회 방송분은 전국기준 6.8% 시청률을 기록하며 하락세를 보였지만, 재미 부문에서 호평을 받으며 시청률 전쟁에 불을 붙였다.

현재 월화극 전쟁은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상황. 상승과 하락을 이어가고 있는 동안 세 드라마의 시청률 전쟁이 누구의 승리로 마무리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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