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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빅뱅 승리가 생일에 한파로 고통받는 아동들을 돕기 위해 1억원을 쾌척했다.
승리는 아오리F&B의 '아오리의 행방불명' 라멘 사업을 통해 얻은 수익금 일부로 이번 기부금을 마련했다. 평소 협력해 온 이마트에서도 승리의 기부소식에 3천만원을 추가로 후원하며 총 1억 3천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재단 측은 이번 후원금으로 저소득가정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방한용품과 생필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일부 후원금을 서울연탄은행에 전달해 난방을 위해 연탄이 필요한 가정 또한 지원할 계획이다.
승리는 최근 'Hi, POP - 거리로 나온 미술, 팝아트展' 오디오 가이드에 참여, 목소리 재능기부를 하는 등 좋은 일에 앞장서고 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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